본문 바로가기
국제 | 사회 | 시사...

여성의 기대수명, 대한민국 여성은 몇살까지 살까?

by iDhoons 2024. 10. 7.


• 일본과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 87년으로 최고 수준 
• 미국 여성 기대수명 80년으로 선진국 중 최하위
• 의료비 지출 높지만 접근성과 비용 부담이 주요 원인


선진국 여성들의 기대수명을 비교한 흥미로운 데이터가 공개됐다. 

이 데이터는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국가별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과 사회경제적 요인을 반영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과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이 87년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프랑스와 스위스가 86년, 호주와 스웨덴이 85년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80년으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았으며, 영국(82년), 독일과 네덜란드(83년)보다도 뒤처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의 경우다. 미국은 의료비 지출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기대수명이 가장 낮았다. 이는 단순히 의료비 지출만으로는 국민 건강을 개선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낮은 기대수명의 주요 원인으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비용 부담을 꼽는다. 미국 여성들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의료비 지불에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높으며, 비용 때문에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약 1천만 명의 미국 여성들이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며, 히스패닉 여성의 경우 그 비율이 26%에 달한다.

반면 일본과 한국의 높은 기대수명은 보편적 의료보험 제도, 건강한 식습관, 적극적인 질병 예방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이들 국가의 사례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의료 시스템 개선뿐만 아니라 생활 방식과 사회경제적 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번 데이터는 각국 정부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해 보인다. 또한 일본과 한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예방 의학과 건강한 생활 습관 장려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기대수명은 단순히 의료 기술의 발전만으로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기대수명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 시스템 개선과 함께 교육, 환경, 사회 안전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합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Source : Visual Capitalist, Ranked: Women's Life Expectancy in Developed Nation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