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14년 연속 세계 최고 혁신국가 1위 차지
• 미국, 시장 정교화와 비즈니스 정교화 부문에서 상위권 유지
• 인도, 몰도바, 베트남 등 신흥국 혁신 역량 급부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혁신 지수(GII)에서 스위스가 14년 연속 세계 최고의 혁신 국가로 선정됐다. 이 지수는 133개 경제의 혁신 역량과 성과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며, 올해 보고서는 전통적 선도국들에 도전하는 신흥 경제국들의 부상에 주목했다.
GII는 지식 및 기술 산출, 인적 자본 및 연구, 비즈니스 정교화, 시장 정교화, 창의적 산출, 인프라, 제도 등 7개 혁신 분야의 78개 지표를 기반으로 각국의 혁신 수준을 측정한다. 전반적인 GII 점수는 이 7개 분야 점수의 평균으로 산출된다.
스웨덴과 미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와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시장 정교화(1위)와 비즈니스 정교화(2위) 부문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지만, 인프라 부문(30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 종합 순위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올해 GII의 주요 테마 중 하나는 '혁신 과잉 수행국'으로, 이는 발전 수준 대비 예상을 뛰어넘는 혁신 성과를 보이는 국가들을 의미한다. 인도, 몰도바, 베트남이 이 부문 상위 3개국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국가는 2011년 이후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높은 혁신 성과를 보여왔다.

GII 2024는 글로벌 혁신의 현 주소에 대해서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녹색 기술의 발전 속도가 10년 평균 성장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슈퍼컴퓨터의 에너지 소비 절감이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5G, 로봇공학, 전기차 등 신기술의 보급률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경제적 영향 측면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빈곤 수준은 2018년 대비 악화됐으며, 기대수명은 2015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번 GII 결과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전통적인 혁신 강국들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신흥국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인도, 몰도바, 베트남 등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며, 이는 향후 글로벌 혁신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
Source : Visual Capitalist, Ranked: The World's Most Innovative Countries in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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