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시장 동향: 미국 PCE 물가지표 완화로 안도 랠리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의 완화와 연준 위원의 비둘기적 발언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였다.
- S&P 500 지수는 +1.1% 상승하며 PCE 물가지표의 둔화세(전월대비 0.1%, 전년대비 2.4%)가 안도감을 주었다.
- 나스닥도 +1.0% 상승. 특히 엔비디아(+3.1%)가 모건스탠리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 유럽 Stoxx50은 **-0.3%**로 하락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트럼프의 관세 강화 발언으로 유럽 시장은 추가 부담을 겪었다.
-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1%**로 소폭 하락. 대출우대금리 동결로 채권시장 자금 유입은 확대되었으나 주식 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2. 한국 시장: 환율 급등과 반도체 약세
한국 증시는 미국 경제 호조와 환율 상승, 국내 정치 리스크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 KOSPI는 2,404.2 (-1.3%)로 하락.
-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보조금 6,600억 원 수령 소식에도 -3.7%로 마감하며 약세.
- 자동차 및 IT 업종도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임.
- 환율: 원/달러 환율이 1,451원으로 급등하며 외국인 매도세를 자극.
주요 업종 흐름
- 조선업종 강세: HD현대중공업 +2.2%, HD현대미포조선 +0.3% 상승.
- 반도체 약세: 삼성전자 -0.2%, SK하이닉스 -3.7% 하락.
- 화학 및 철강 업종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큰 폭 하락.
3. 원자재 및 외환시장
- WTI 유가: 69.5달러로 +0.1% 상승. 위험 선호 심리 회복.
- 금: 2,644.2달러로 +1.4% 상승.
- 달러 인덱스: 107.8로 하락하며 엔화 및 유로화 강세. 일본 재무성의 발언이 엔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결론 및 시사점
- 글로벌 시장: 미국 PCE 물가지표 둔화와 연준의 비둘기적 발언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며 반등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트럼프의 관세 강화 발언과 유럽 경기 둔화 우려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 - 한국 시장: 환율 급등과 국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겹치며 하락세. 특히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전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 주요 관전 포인트: 연준의 정책 방향성, 환율 흐름, 그리고 한국 주요 수출 업종(반도체, 자동차)의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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