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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24.12.18)FOMC 앞두고 긴장감 고조

by iDhoons 2024. 12. 19.


1. 글로벌 시장 동향: FOMC 앞두고 긴장감 고조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 **S&P 500**은 **-0.4%** 하락했다. 특히 **엔비디아(-3%)**를 비롯한 주요 AI 종목이 조정을 받으며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최근 AI 투자 정점에 대한 우려와 중국의 규제 리스크가 겹쳤다.  
- **유럽 Stoxx50** 역시 -0.1%로 약보합 마감했다. 독일의 기업환경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하이종합(-0.7%)**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락세가 뚜렷했지만 대형주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 **일본 Nikkei225**는 소프트뱅크 호재에도 불구하고 -0.2%로 소폭 하락했다.  

**주요 이슈**  
-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긴장감 속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3회에서 2회로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산업생산은 부진하여 혼재된 경제 지표가 시장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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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시장: 2차전지와 환율 압박에 하락**  
한국 증시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함께 국내 악재가 더해지며 약세를 보였다.  
- **KOSPI**는 **2,456.8 (-1.3%)**로 마감했다.  
   - 삼성전자는 -2.5%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었다.  
   - **2차전지 업종**은 미국 IRA 보조금 폐지 가능성과 전기차 관세 우려로 급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9%), 삼성SDI(-6.1%), 포스코퓨처엠(-8.2%)이 큰 낙폭을 기록했다.  
- **KOSDAQ**도 -0.58%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지속되었다.  

**주요 원인**  
1.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중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 민감주 하락.  
2. **환율 상승 압박:** 원/달러 환율이 1,439원까지 상승하며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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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요 섹터 및 원자재 동향**  
- **반도체 업종:** 글로벌 반도체 업황 기대감에 SK하이닉스(+2.6%), 한미반도체(+3.5%)가 선방했다.  
- **경기 민감주:** 화학(-3.6%), 철강(-1.9%) 등 경기 둔화 우려로 낙폭 확대.  

**환율 및 원자재 시장**  
- **달러 인덱스**는 106.8로 상승하며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 **WTI(서부텍사스산 원유):** 70.1달러로 **-0.9%**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원유 수요 우려를 키웠다.  
- **금:** 2,644.4달러로 **-0.3%** 하락. 달러 강세로 안전자산 수요가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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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및 시사점**  
- 글로벌 시장은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다. 연준의 금리 인하 신호가 올해와 내년의 시장 흐름에 큰 변수가 될 것이다.  
- 한국 시장은 **2차전지 업종**의 급락과 원화 약세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었다.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기 민감주와 대형 기술주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주요 포인트:**  
- **FOMC 금리 동향 확인 필요**  
- **2차전지 업종의 리스크 관리**  
- **중국 경기 둔화 추이와 환율 흐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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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신한 Global Daily, 신한 Kore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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