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자가 그린란드와 파나마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중국과의 지리전략적 경쟁 때문임.
- 그린란드는 미국 정부가 '핵심'으로 분류한 50가지 광물 중 43가지를 보유하고 있음.
- 특히 코발트는 고온, 부식, 마모에 강하며, 스텔스 항공기 및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자원임.
- 미국의 코발트 생산은 전 세계 상위 10위에도 들지 못하며, 대부분의 생산은 중국이 통제하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음.
- 미국의 핵심 광물 시장은 중국에 크게 의존하며, 2022년 기준으로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함.
- 중국은 희토류 채굴 및 분리 기술의 수출을 금지하며 전략적 우위를 강화하고 있음.
- 그린란드는 세계 최대 희토류 매장지 중 하나로,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음.
- 트럼프의 그린란드 관심은 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지리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임.
- 과거에도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덴마크에 그린란드 구매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음.
- 현재 미국은 그린란드에서 코볼드 메탈스와 같은 기업을 통해 탐사를 진행 중임.
- 코볼드 메탈스는 AI와 머신러닝 기술로 그린란드의 자원을 탐사하고 있음.
- 미국의 그린란드 관심은 NATO 회원국으로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의도로도 볼 수 있음.
- 그러나 그린란드를 단순히 자원 매장지로 보는 시각은 그 자체로 비판을 받을 수 있음.
- 파나마 운하 또한 트럼프가 언급한 또 다른 중요한 전략적 지역임.
- 파나마 운하는 세계 해상 물류의 중심지이며, 미국 경제와 군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이 파나마 운하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며, 통행료 인상을 야기했음.
- 트럼프가 군사력을 사용해 운하를 장악하거나 그린란드를 점령하겠다는 발언은 외교적 논란을 초래할 수 있음.
- 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공격적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위험을 내포함.
- 외교적 해법 없이 강제력을 사용하는 것은 미국의 동맹 관계와 국제적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음.
- 미국은 그린란드와 파나마와의 협력을 통해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함.
- 강제적인 방법이 아닌 외교적 협력을 통해 자원 확보와 동맹 강화를 이루는 것이 필요함.
- 트럼프가 평화적인 방식으로 그린란드와 파나마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익을 확보한다면, 이는 미국의 지리전략적 위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임.
- 한줄 요약
트럼프의 그린란드 및 파나마 관심은 중국 견제를 위한 지리전략적 경쟁의 일환임.
Source: MarketWatch, "For Trump, Greenland and Panama are really about one thing: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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