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노동시장 급격한 변화 예상
• 자동화로 인한 일부 직종 감소 전망
• 기술 발전에 따른 직무 변화 불가피

2023년부터 2033년까지 미국 노동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약 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술 발전과 자동화로 인해 일부 직종의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종은 계산원이다. BLS는 2033년까지 약 35만 3천 개의 계산원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감소 일자리의 18%에 해당하는 수치다. 주요 원인으로는 셀프 계산대 확대와 온라인 쇼핑 증가를 꼽을 수 있다.
고객서비스 담당자와 사무 직원도 각각 14만 9천 개, 14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직종 역시 기술 발전의 영향을 크게 받을 전망이다. 예를 들어 고객 응대 업무의 상당 부분을 챗봇이나 AI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인력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푸드점 요리사의 경우 9만 4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주문 및 조리 과정 자동화, 키오스크 도입 등으로 인력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반 레스토랑 요리사는 오히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고품질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숙련된 요리사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소매점 관리자, 회계 및 경리 직원, 사무직 관리자 등도 상위 10개 감소 직종에 포함됐다. 이들 직종 역시 자동화와 AI 기술 발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순 반복적인 업무의 경우 기계나 소프트웨어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 인력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감소가 예상되는 직종 대부분이 진입 장벽이 낮은 초급 일자리라는 것이다. 이는 향후 노동시장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임을 시사한다. 단순 업무는 점차 자동화되고, 분석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직무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일부 직종의 감소는 새로운 직종의 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AI 시스템 관리자, 데이터 분석가 등 신기술 관련 직종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노동자들은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번 BLS 전망은 향후 10년간의 노동시장 변화를 예측한 것이다. 실제 변화 양상은 기술 발전 속도, 경제 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술 혁신으로 인한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정부와 기업, 개인 모두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Source: Visual Capitalist, Ranked: The Fastest Shrinking Jobs in the U.S. (2023-203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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