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 부채는 2025년 현재 GDP 대비 99.9%에 도달했으며, 2035년에는 118.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1. 역사적 흐름과 현황
- 2005년에는 GDP 대비 35.8% 수준이었으나, 2020년 팬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
- 2023년 현재 96.0% 수준으로, 정부 지출과 경기 부양 정책의 영향이 반영됨.
2. 2035년 전망
- 연방정부 적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2035년까지 국가 부채가 GDP의 118.5%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 순이자 비용과 필수 지출이 정부 수입을 초과하며, 재정 부담 증가.
- 연방정부의 채무 상환 비용은 2024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해 2035년에는 1.8조 달러에 이를 전망.
3. 국가 부채 증가의 주요 요인
- 재정 적자 확대: 2025년 현재 1.9조 달러의 적자가 발생하며, 정부 지출 증가가 지속됨.
- 금리 상승: 높은 금리가 부채 상환 부담을 증가시켜 정부의 추가 차입을 유발.
- 고령화 문제: 사회보장제도(Social Security) 및 의료보험(Medicare) 지출 증가.
4. 과거 사례와 시사점
- 현대통화이론(MMT)은 정부가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한 기본적으로 부도를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역사적으로 과도한 부채 부담이 국가의 장기적 경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 예를 들어, 영국, 합스부르크 스페인, 오스만 제국 등은 부채 상환 비용이 국방비를 초과한 이후 쇠퇴하는 모습을 보임.
5.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2029년까지 국가 부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경제 성장과 정부 수입 증가가 부채 문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될 전망.
출처: Visual Capitalist, "Charted: U.S. National Debt, as a Percent of GDP (1900-2035P)"
'경제 | 금융 |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관세는 경제와 당신에게 해로운가 (0) | 2025.04.10 |
---|---|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부채를 어떻게 해결할까? (0) | 2025.03.26 |
세계 최대 국부펀드 순위를 알아보자 (0) | 2025.02.14 |
트럼프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과 은행권의 대응 (0) | 2025.02.07 |
Vanguard의 수수료 인하가 ETF 시장에 미치는 영향 (0) | 2025.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