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간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며 금융 시장이 출렁였음.
S&P 500은 0.8% 하락 마감했으나, 멕시코·캐나다 관세 연기 소식으로 하락폭이 제한됨.
중국은 10~15%의 보복 관세를 발표했으나, 대응 강도를 낮춰 시장의 추가 충격을 완화함.
2. 주요 경제 동향
- 관세 부과 배경: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불균형 시정과 불법 이민·마약 문제 해결을 이유로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
- 주요 대상국 반응: 멕시코·캐나다는 국경 통제 강화를 약속하며 관세 연기를 이끌어냈음. 중국은 절제된 대응을 보이며 협상의 여지를 남김.
3. 외환, 채권, 원자재 시장 동향
- 미국의 자급자족형 경제 구조에도 불구하고, 중국·캐나다·멕시코와의 교역이 전체 수입의 43%를 차지해 경제적 영향이 불가피함.
- 에너지 시장에서는 캐나다산 원유에 대한 높은 관세가 휘발유 가격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
- 환율 변동성 증가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됨.
4. 주요 이슈
- 이번 관세 정책이 협상 카드인지, 지속적 보호무역 정책의 시작인지 불확실함.
- 트럼프 1기와 달리, 2기 행정부는 관세를 단순한 협상 수단이 아니라 경제 정책의 핵심 요소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음.
5. 긍정적·부정적 요인
- 긍정적 요인: AI 산업 성장 기대 지속, 미국 경제의 회복 탄력성 유지.
- 부정적 요인: 무역 전쟁 장기화 시 멕시코·캐나다 경기 침체 가능성,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UBS는 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안전자산 투자 확대, 외환시장 변동성 활용 등을 추천함. AI 산업의 구조적 성장세를 고려해 주식 시장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
출처: UBS, FAQs on tari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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